이인식 서울시의원, “학교의 미래,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잇는 데서 찾아야”

서울 / 이장성 / 2026-09-11 09:52:27
- 서울시교육청 예결위서 이음학교 운영 점검…학령인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 2019년 이후 초·중·고 5개교 운영…“학생 수만으로 학교의 존립 결정해선 안 돼”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9월 8일 제2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학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이음학교’의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학생 수 감소가 학교의 축소나 통폐합으로만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를 유지하고 교육의 질을 확보할 수 있는 이음학교의 운영 현황과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초·중 이음학교 2개교를 시작으로 2021년 초·중 1개교, 2023년 중·고 1개교, 2025년 중·고 1개교가 설립돼 현재 총 5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육환경은 인구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현재의 학생 수만으로 학교의 미래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향후 출생률과 학생 수 변화 가능성까지 고려한 장기적인 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행정국장에게 이음학교 제도의 정책적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견해를 물었으며, 국장은 “소규모화를 막고 학교를 유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현재 필요한 제도”​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이음학교는 학교를 단순히 합치는 방식이 아니라, 학교 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면서 학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대안”​이라며 “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학교의 성과와 교육적 효과를 면밀히 살펴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운영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수의 증감만을 기준으로 학교의 존립을 판단하기보다,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 수요까지 내다보는 정책적 시각이 필요하다”​며 “이음학교가 소규모 학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교육권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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