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용기준·교육훈련·협력체계 등 제도적 지원체계 구축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의원(국민의힘·서초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첨단 소방 기술 및 장비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무인비행장치(드론), 지능형 로봇 등 첨단 소방기술과 장비의 체계적인 도입·활용을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제정안은 대형화·복잡화되는 재난에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소방현장에 적극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례에는 첨단 소방기술 및 장비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과 지원사업을 비롯해 첨단 소방장비의 운용기준, 보험가입, 교육·훈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이를 통해 장비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재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했다.
이숙자 의원은 “재난이 복잡해질수록 소방 대응도 기존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AI와 드론, 지능형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소방현장에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이번 조례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 소방기술이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첨단 소방기술과 장비의 도입·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향후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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