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도 재생에너지 전환, 대구에서 논의의 장 열린다

대구 / 한윤석 기자 / 2025-12-08 15:29:45
▸ 12.9.(화) 대구정책연구원에서 민·관 협력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논의
▸ 시민 참여 기반의 재생에너지 확산 전략 논의 및 사례 공유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8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시민주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에너지포럼’을 12월 9일(화) 오후 4시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자전거시민에너지협동조합, 청라시민에너지협동조합,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누구사햇빛발전소, 대구광역시탄소중립지원센터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재생에너지 확산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이수출 경북대학교 교수의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과 시민주도형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과 안영균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의 ‘시민주도 재생에너지협동조합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김재경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남광현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최현복 대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박진영 대구지속협의회 녹색경제분과 간사, 이호준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 참여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민 참여 기반의 재생에너지 확산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솔라시티 대구’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에너지 자립 모델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는 ‘시민햇빛발전소’ 모델은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과 분산전원 확대의 모범 사례”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대구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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