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화곡교회, ‘가을빛 힐링 음악회’ 개최… 음악과 문화 체험으로 지역 소통

종교 / 백진욱 기자 / 2025-10-27 20:04:53
음악회·체험부스로 힐링의 장 열려…지역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신천지예수교회 Q&A·성전 투어 교회에 대한 오해 해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화곡교회(담임강사 백도훈·이하 신천지 화곡교회)는 지난 25일 지역 주민과 성도들이 함께하는 ‘오픈하우스 가을빛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음악과 체험 그리고 나눔이 어우러진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 지난 25일 신천지 화곡교회에서 열린 ‘오픈하우스 가을빛 힐링 음악회’에서 백도훈 담임강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화곡교회]

음악회는 마칭밴드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전능의 주 찬양’, ‘종려나무’, ‘모든 것이 은혜’ 등 다채로운 곡들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하나님 승리의 노래’,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등의 앵콜 무대가 이어졌다.
▲ 지난 25일 신천지 화곡교회에서 열린 ‘오픈하우스 가을빛 힐링 음악회’ 본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무대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화곡교회]

행사 전후로는 교회 내부를 개방한 성전 투어와 함께 Q&A 시간이 마련돼 평소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주민들의 질문이 자유롭게 이어졌다. 또한 체험형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양말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체험 부스에서 받은 도장을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디퓨저, 기념 수건, 텀블러 등 기념품이 증정됐다. 또한 행사장 내 담소 카페에서는 커피와 차, 다과가 준비돼 관람객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 지난 25일 신천지 화곡교회에서 열린 ‘오픈하우스 가을빛 힐링 음악회’ 신천지예수교회 QnA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화곡교회]

행사에 참여한 서호진(69·남·신월동) 씨는 “공연 구성도 알차고 수준이 높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며 “교회 시설도 깔끔하고 편안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갖고 있던 인식과는 전혀 달라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교회 내부를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기다 보니 시간이 금세 지나갔다”며 “부스 체험 도장을 모두 채우고 선물까지 받아 가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 Q&A 시간에 그동안 막연하게 들었던 이야기들을 직접 확인하고 설명을 들어 오해가 많이 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오픈하우스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열린 행사”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봉사 및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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