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10대 첫 의원연구단체 출범… "공부하는 정책 의회 시동"

서울 / 이장성 / 2026-09-22 22:23:42
-서초생활밀착연구회·서초주거환경정비정책연구회 잇달아 발족
-21일 출범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12월까지 심도 있는 연구 진행
-유지웅 의장 "단순 연구 넘어 구민 삶 변화시키는 실질적 대안 도출할 것"
[서초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유지웅)는 21일, 구민들의 실제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제10대 의회 첫 의원연구단체를 발족했다. 이번에 첫발을 내디딘 ‘서초생활밀착연구회(대표 박미정)’와 ‘서초주거환경정비정책연구회(대표 신정태)’는 잇달아 출범식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깊이 있게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찾아 나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행정복지위원회 중심의 ‘서초생활밀착연구회’는 직능단체 역할을 통한 주민 참여 확대와 골목형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결성됐다. 이번 연구회에는 박미정 대표, 정지광 간사를 비롯해 유지웅, 김안숙, 박은경, 김형우, 조희옥, 이슬기, 정민우 등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수행기관인 ㈜더나은미래연구소의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오성택 연구원이 ‘직능단체의 역할과 기능 정비를 통한 중장년층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강주현 연구원이 ‘서초구 골목형 상점가 실태분석 및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제하며 의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미정 대표는 “서초구 직능단체의 역할과 상권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볼 시점”이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구정 참여 확대와 골목형 상점가 맞춤형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 말했다.

 또 다른 의원연구단체인 재정건설위원회 중심의 ‘서초주거환경정비정책연구회(대표 신정태)’는 서초구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모아타운 등) 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연구회에는 신정태 대표, 박성준 간사를 비롯해 안종숙, 김해바른, 오지환, 하서영, 이은경, 정순용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수행기관인 (사)지방자치발전소의 이지연 연구원은 ‘서초구 모아타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사업지 진단 및 정책지원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과제 개요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정태 대표는 “노후 주거지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지역별 맞춤형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웅 의장은 “두 연구단체 모두 단순 연구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구민의 삶과 주거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든든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회는 오는 12월까지 연구용역 보고회와 설문조사, 간담회, 현장 방문 및 워크숍 등을 거쳐 연구 결과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구민 체감형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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